푸쉬오프(PUSH OFF)는

푸쉬오프는 발로 지면을 차 스케이트보드를 전진시키는 동작이며,
스케이트보드에서 가장 먼저 습득해야 하는 트릭입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푸쉬오프의 기본적인 방법과 주의사항을 소개하겠습니다.
자유롭게 속도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연습 해야겠습니다.

* 안전하게 푸쉬오프를 연습하기 위해 “기초 강좌(BASIC) ” 에서 소개하고 있는,
스케이트보드의 올바른 타는 방법,진행방법,정지방법,그리고 자세에 대해 먼저 숙달을 하면 좋습니다.

푸쉬오프(PUSF OFF) 방법

앞발의 위치

앞발은 노즈쪽의 하드웨어위에 둡니다.
앞발이 마운팅볼트를 두개를 가리는 분도 계시고 세개 혹은,네개를 다 가리는 분들도 계신데
무엇이든 노즈쪽 하드웨어 부근에 자신이 편한방법으로 시작을 하면 나중에는 가장 안정적인 앞발의 위치가 저절로 잡힐 것입니다.

푸쉬오프 (PUSH OFF)

데크위에 둔 앞발에 체중을 싣고 뒷발로 지면을 자신의 바로 뒤쪽으로 차서 속도를 냅니다.
처음에는 무서워 중심을 무너뜨리기 쉽상이지만,
앞다리 허벅지에 힘을 탄탄히 줘서 중심을 반드시 앞다리 쪽에 주어야합니다.
가끔 뒷발이 데크나 휠에 걸려 넘어지는 일도 있으니
뒷발의 움직임에도 신경을 써야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푸쉬오프를 하는 동안 몸과 시선은 진행 방향을 향해야 합니다.

가속

더욱 속도를 내고 싶은 경우 뒷발을 앞발보다 앞으로 빼서 반동을 붙여줍니다.
뒷발에 힘을 줄때 상체도 함께 사용하여 온몸으로 밀어주는 느낌으로 푸쉬오프를 한다면 더욱 가속이 됩니다.

뒷발을 데크로 다시 올려놓습니다.

충분히 가속이 되면 지면을 찬 뒷발을 데크로 다시 올립니다.
이때 몸의 무게중심은 여전히 앞발에 둬야하며,
뒷발을 데크에 안전하게 올린후 데크의 중앙으로 체중을 옮깁니다.

몽고풋(아메리칸풋)은 피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푸쉬오프는 데크앞쪽에 있는 발에 체중을 싣고 뒷발로 지면을 차지만
몽고푸쉬는 반대로 뒷발에 체중을 실은 채 앞발로 땅을 차 속도를 냅니다.
보기에도 좋지않지만 버릇이 되면 후에 배울 트릭에 적지않은 불편함이 생기므로 피해야 할 자세입니다.

푸쉬오프 스타일을 보면 스케이터의 레벨을 알 수 있습니다.

푸쉬오프는 생각만큼 어렵지 않아 하루정도면 어느정도 앞으로 나아갈수 있게 됩니다.
단,숙련자와 초보자의 푸쉬오프는 완전히 다릅니다.
숙련자의 푸쉬오프는 자연스럽고 매우 부드러운 반면,
초보자의 푸쉬오프는 보기에 불안하거나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익숙해지고 자신의 것이 되어갈수록 불필요한 움직임이 점차 없어지며 자연스러워집니다.
다른 트릭도 마찬가지겠지만 무리하게 연습하기보다는 차츰 차츰 자신의스타일을 만들어가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