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 익숙해지면 킥플립, 180과 함께 팝샤빗도 연습 해 봅시다.
팝샤빗은 알리 뒷발의 움직임을 조금만 변형하면 가능하므로, 킥플립에 비해 배우기가 쉬운편입니다.
그러나 데크가 가로로 회전하는 트릭은 랜딩이 잘못되면 정강이 타박상등 여러가지 부상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주의해서 연습하여야 합니다.
팝샤빗?
팝샤빗은 그 이름 그대로 팝을 주며 하는 샤빗입니다. 이런 테일을 차며 보드에 회전을 주며 띄우는 팝샤빗은 베리얼킥플립과 360플립,인워드 힐플립등을 배우기 위한 기본 트릭이기도 합니다.
팝샤빗의 방법
* 먼저 팝샤빗은 안정된 알리가 되어야만 합니다.
팝샤빗의 스탠스
보드의 회전을 쉽게 주기 위해 뒷발의 발끝을 약간 빼두도록 합시다. 앞발은 알리의 자세와 같습니다.
팝샤빗의 자세
샤빗과 동일한 자세입니다. 시선은 노즈쪽을 향해서 데크의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테일을 앞쪽 대각선으로
팝샤빗의 키포인트는 뒷발의 움직임입니다. 샤빗과 비슷해보이지만 샤빗처럼 너무 회전을 주게 되면 180 ° 이상 회전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대각선 정면쪽으로 걷어차내는 방식으로 팝을 줘야 합니다.
앞발의 움직임
테일을 찬 후 앞발은 데크의 회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상체쪽으로 끌어당겨야 합니다.
데크를 앞발로 잡자
회전이 제대로 먹는다면, 데크는 자신의 바로 밑에서 돌아갑니다.
공중에서 밸런스를 유지한채 회전이 끝난 데크를 앞발로 잡아냅니다.
팝샤빗은 정확한 동작으로만 한다면 자연스럽게 에어캐치가 가능해집니다.
랜딩
데크를 잡아냈다면 자연스럽게 착지가 될 것입니다. 무릎을 살짝 굽혀 충격을 흡수합니다.
연습방법
팝샤빗은 익숙해지면 쉽게 가능해지지만, 계단이나 높은곳으로 올라가게 되면 난이도는 급상승하게 됩니다.
이런 팝샤빗이나 베리얼플립등 데크를 180°로 회전을 시키는 트릭들은 뒷발의 힘조절이 어렵습니다.
아래의 Steve Nesser 는 괴물같은 팝샤빗을 하기로 유명합니다.
이런 영상들이 기폭제가 되어서 연습을 한다면 좀 더 유쾌한 스케이팅이 될것입니다.
Master of Pop Shove-it
스티브 네서 (steve nesser)
2:53